[9월 고리 오픈마이크] 

여어- 히사시부리!!!!

아이고 김사장~

9월 고리에는 반가운 얼굴이 찾아왔습니다.

지난 6월, 금,토 공연을 책임져주셨던 두 팀!

아쉽게도 공연 날짜가 달라 서로 마주친 적은 없지만

고리에게만 익숙한 신정우씨와 카키마젬입니다.

또 보니 반가워요.

또 오실거죠?

카키마젬, 이제 이 팀의 뜻을 알고 계시겠쥬?

카키마젬은 굉장히 멋진 뜻이 있는 라틴어 같지만 아니에요.

카혼, 키보드, 마이크, 젬베를 모아 만든 팀명이에요. 

만들어진 과정에 비해 이름이 굉장히 예쁘죠. 헤헷 득템..

앞으로 이 예쁜 이름이 많은이들에게 불리길 바라용.

카키마젬은 항상 유쾌한 팀이에요.

노래를 듣다보면 흥이나고 신이나고 박자에 맞춰 박수를 치게되는

그런 힘이 있는 팀이쥬.

오늘 고리에서는 넬의 커버곡을 포함해

자작곡 '내가 말한적 없나요', '검은 우산', '수박', '바보상자'를 들려주셨습니다.

대중에게 미리 알려지지 않은 자작곡의 특성상 많은 분들의 호응을 기대하기 어렵지만!

카키마젬의 음악은 한번 들으면 나도 모르게 흥얼거리게 되어요.

안 믿기시죠?

그럼 밑의 영상 감상하기 클릭▼

카키마젬 , '바보상자' 감상하기(클릭)

티끌 하나도 불허한다.. 새하얀 양말을 뽐내며 매력 어필하는 카키마젬

오늘 공연도 감사해요.

덕분에 귀호강 했습니다.

카키마젬에 대해 조금이라도 더 알고 싶다!

카키마젬 노래 좋다!

카키마젬 치명적이다!

이렇게 생각하신다면▼

카키마젬 페이스북 페이지 바로가기(클릭)

짜잔 두번째 반가운 손님은

동글동글 짱구같은 뒤통수를 뽐내는 두상미남

& 동네미남 신정우씨입니다.

신정우씨는 지난 6월, 금요일 오픈마이크의 스타트를 끊어준 아티스트에요.

'위로'라는 자작곡을 시작으로 신정우씨만의 이야기를 들려주셨습니다.

첫 곡 '위로'는 말과 행동이 서툴러서 그저 이런 말들만 할 수 밖에 없어

그 마음을 전하고자 만들었던 노래라고 하네요.

기타와 목소리로만으로도 가득 차네요.

'얼룩개', '안아줄게요', '미안해요'가 이어졌습니다.

가사에 더욱 집중해서 들어보아요.

호소력 짙은 목소리, 노래를 더 들어보고 싶다!

노래 잘하는 이 친구를 알고 싶다!

또 언제 어디서 볼 수 있는지 궁금하다!

하는 분들은 ▼

인디 신정우 / Indie JM 페이스북 페이지 (클릭)

이렇게 함께해주신, 반가운 얼굴 두 팀 보내드리면서

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인사 전합니다.

10월에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