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서울생활문화센터 신도림에서 악기를 나눔 받았습니다.

우쿨렐레와의 인연은 코로나 시절부터 시작되었네요. 

가벼운 마음에 당근마켓에서 초급용 악기를 샀던게 

재미를 붙여 이렇게 오랫동안 배우게 될 줄 몰랐네요. 

당근에서 구한 악기의 한계를 슬슬 느끼고 있었는데 

서울문화센터 신도림 덕에 좋은 악기를 나눔받게 되었습니다. 

받자마자 연주해보고 싶은 걸 집까지 참고 오느라 혼났네요.

기증 악기인 걸 못 느낄 정도로 소리가 좋아서 만족스럽습니다. 

다음달에 우쿨렐레 합주 앞두고 있는데 이 악기로 연습하고 있습니다.

좋은 기회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