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지내나요?" 1탄. 생활문화동아리 이야기(10)

통기타(핑거스타일) 동아리 < Three Fingers >

Q1. 동아리 소개해주세요.

저희 Three Fingers(쓰리 핑거스)는 핑거스타일 주법으로 연주하는 친구들이 모여서 만들게 된 동아리입니다. 기존에 친한 사람들끼리 모여서 하다가, 2016년 8월 16일에 동아리를 만들어서 지금까지 활동하고 있습니다. 홍대 근처에 있는 기타를 칠 수 있는 카페에서 6명으로 시작했지만, 지금은 코로나19로 인해 활동하기 힘들어져서, 3~4명 정도가 활동하고 있어요. 서울생활문화센터 신도림에서는 공연을 2번 정도 했고 지금도 지속적으로 공연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Q2. 어떻게 동아리 활동을 하게 되셨나요?

다 같이 기타를 재밌게 쳤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사람들과 같이 공연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에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Q3. 동아리에는 어떤 분들이 모여 있나요?

연령대가 20대 초반부터 30대 후반 정도로 비교적 젊은 사람들이 모여 있고, 학생부터 직장인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다들 연주도 잘하고 공연에 대한 욕심도, 열정도 많이 있습니다.

Q4. 요즘 동아리 활동은 어떻게 하고 있나요?

힘든 시기지만, 계속해서 동아리를 확장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인터넷 카페나 원데이클래스를 통해서 신규 회원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핑거스타일만 추구하다 보니까 사람들이 어려워해서, 좀 더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동아리 활동 방향을 조금 넓혀서 연주를 하고 있기도 합니다.

Q5. 동아리 자랑 좀 해주세요.

교육과정을 초보자부터 중급자 등 대상으로 과정을 준비해둬서 다양한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이 자랑거리입니다. 계속적으로 사람들을 영입해서 확장하고 싶습니다.

Q6. 앞으로의 꿈 또는 목표는 무엇인가요?

새로운 사람들과 공연을 하고 싶습니다. 공연을 통해서 오는 만족감과 희열감을 새로운 사람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만들어주고 싶습니다. 여러 사람들이 같이 와서 기타 치고 재밌게 놀았으면 좋겠어요.